신영, 22일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 신영시티디벨로퍼]

신영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는 22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01㎡ 1521세대와 판매시설 연면적 4만8683㎡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사업지 인근에 전철 1호선 탕정역(가칭)이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이순신대로와 21·43번 국도를 통해 주변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송악JCT와 경부고속도로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도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안에 모리빌딩과의 협업을 통해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모다아웃렛 등 KTX천안아산역 주변의 상업시설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탕정지구 내 조성예정인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비롯해 충남외고, 충남삼성고가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세대 남향(남동·남서)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84㎡A는 거실에서 주방이 보이지 않도록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하고 주방에 통창을 설치해 환기 및 조망기능 제고는 물론 개방감도 높였다.
전용 84㎡D는 가사 작업동선을 최소화한 콤팩트한 주방배치와 폭 3.8m의 넓은 안방이 셀링 포인트다. 전용 101㎡는 3면 발코니를 확장을 통한 넓은 실사용면적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한다. 안방에는 부부전용 휴식공간과 디럭스 욕실,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3월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C1블록 11일, 2-C2블록 12일이며, 계약은 25~27일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