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형공원을 정원처럼 누리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이달 말 분양

↑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금도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에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원주시 무실동 일대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개 단지 2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별 세대수는 ▲1단지 936세대(59㎡ 503세대·84㎡ 433세대) ▲2단지 838세대(84㎡ 703세대·101㎡ 135세대) ▲3단지 687세대(59㎡ 479세대·84㎡ 208세대) ▲4단지 195세대(84㎡ 117세대·101㎡ 78세대)다.
특히 원주 최초의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거 쾌적성을 따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이 난개발 및 공원 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됐다. 민간기업은 근린공원 부지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체납하고 나머지 부지 30%를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 공급하기 때문에 향후 입주민들은 대형공원을 자기집 정원 처럼 이용할 수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와 함께 조성되는 중앙공원은 축구장 50개와 맞먹는 약 35만㎡ 규모다. 이 곳에는 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 실내배드민턴장, 둘레길(5.6㎞) 등 총 18개 공원테마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원주시청, 법원, 검찰청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AK플라자, 롯데마트, 원주종합운동장 등 문화·상업시설이 있다. 또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고 시외버스터미널과 남원주 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고, 도보통학거리에 치악초교가 있다.
전용 59㎡와 84㎡는 쾌적한 주방을 갖춘 4베이 맞통풍 구조와 개방감을 높인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용하고,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전용 101㎡는 다양한 취미생활이 가능한 알파룸를 갖췄으며, 2.42m 높이의 우물천장이 도입된다. 아울러 서브 마스터룸, 펜트리 등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해 계약자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