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별 정주여건 현황 [자료 = 국토부] |
국토교통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혁신도시 정주권 조성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이 담긴 '2018년도 말 기준 혁신도시 정주여건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특히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9세 이하 거주 비율이 전국평균(8.3%)을 2배 이상 상회하는 18.5%로 높은 만큼 어린이를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충북·제주 등 일부 지자체는 2021~2022년 준공 예정인 복합혁신센터(문화·체육·보육시설)를 미세먼지 차단 및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설계할 계획이다.
지난해 혁신도시 내 학교 2개소, 유치원 3개소가 개원했다. 혁신도시 내 어린이집은 248곳으로 계획 대비 94% 공급을 완료했다.
공공기관의 이전 직원 가족동반 이주 지원에 힘입어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미혼·독신 포함)도 전년 대비 3.9%p 늘었다.
혁신도시에는 작년 말 기준 공공주택 7만4000세대(누적)가 공급됐으며, 이는 전체 계획대비 83.1% 수준이다. 공공시설도 계획 대비 86
아울러 혁신도시 내 병원, 음식점 등 편의시설은 총 5988개소로, 2017년 말 5415개소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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