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은 환경부 산하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완속 충전기 구축 사업' 충전서비스 사업자 공모에서 작년에 이어 최종사업자로 재선정됐다. 회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컨소시엄으로 참가했다.
회사는 정부지원금과 자체투자를 통해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한다. 특히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BGF리테일(CU), 이마트와 올 1월에 협약을 맺은 기아자동차의 주요 지점 및 거점에 급속·초급속 200여 대, 완속 충전기 약 2000대 등 전기차 사용자들이 접근성이 자유로운 곳에 집중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스트래픽 측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선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정부의 충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의 완속 충전기 구축 사업은 전기차 보급을 위한 환경부의 정책으로 공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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