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1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궈밍쩡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 총괄임원(55·사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안타증권 본사 소재지인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YFH) 기업금융 총괄임원, 유안타증권 대만(YST) 전무, 유안타증
권 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YSAF) 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신임 대표를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궈밍쩡 내정자는 선임이 확정된 이후 서명석 대표이사와 공동 경영에 나서게 된다. 황웨이청 현 대표는 대만 유안타증권으로 복귀한다.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