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사외이사 후보로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추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11일 이사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 전 회장과 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 후보는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농협에 입사해 금융총괄팀 과장,
금융기획실 부부장, 신용담당 집행간부 등을 거쳤다. 2011년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를 맡은 후 농협금융지주 초대회장과 농협은행장, NH투자증권 고문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