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통신망은 국가 조기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LTE기술방식으로 전국을 단일 무선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재난대응 8대 주요 분야(경찰, 소방, 해경, 지자체, 군, 가스, 전기, 의료)에 속하는 333개 기관에서 통합 단일 지휘·명령체계를 구축한다.
KT컨소시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A구역(서울·대구·대전·세종·경북·충남·제주), B구역(광주·경기·강원·전북·전남) 재난망을 3단계로 나눠 구축할 예정이다. 아이티센은 장비와 솔루션 공급, 경기도 지역의 기지국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아이티센은 지난 2016년 6월 재난망 상세 시스템 설계,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검증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기지국과 단말기 납품 설치, 종합 테스트 등이 포함된 재난망 시범사업에 참여해 세계 최초로 PS-LTE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아이티센 박진국 대표는 "2016년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제1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축적한 장비, 솔루션, 관리 노하우를 이번 사업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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