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정된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22조원과 도시공원 토지보상비로 2조원 등 24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토지보상 투자에 대한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은 오는 30일 '제21기 토지보상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지존은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고속도로, 철도, 공항건설사업 및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하천 등)까지를 망라한 전국의 부동산개발정보를 취합, 정리해 회원에게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업체다. 토지보상아카데미는 부동산 개발정보를 활용해 토지보상과 경·공매를 결합한 이론 및 실전사례를 통해 '토지보상 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4년 개원했다.
이번 21기 토지보상아카데미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4월20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강좌내용은 ▲토지보상 절차 및 토지보상금 증액 노하우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의 차이를 이용해 현금을 만드는 법 ▲토지보상과 NPL의 활용 ▲감정평가서를 활용한 투자포인트 활용법 ▲개발정보 활용법 ▲토지보상 투자 기법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각종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현재 보상 중이거나 향후 토지보상 예정인 실제경·공매 물건에 대해 분석을 해 줘 수강 중에도 직접투자가 가능하도록 기획했다고 지존은 밝혔다.
강의 장소는 서울 여의도이며 모집정원은 35명이다. 수강료는 88만원(부가세, 교재비 포함)이다. 수강신청은 3월13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지존사이트 프리미엄회원 1개월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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