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지원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전까지 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지원금을 카드로 이용하게 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 신한카드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직지원사업은 매월 1만명을 선정하며 대상자에게 50만원씩, 최대 6개월동안 지원한다. 만 18~34세 미취업자 중에서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 포함)한 지 2년 이내이면서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금은 발급된 카드에 매칭된 구직활동지원포인트로 제공하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이용제한업종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에 신한카드는 2030 세대의 소비성향을 고려해 판타스틱 에스 체크카드 기반의 ‘청년취업(Cheer up) 판타스틱 에스 신한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용노동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늦어도 5월 20일 전까지 신청하고 카드를 수령해야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전략과 구직지원사업의 취지를 살린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모바일 신청 채널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1만 포인트 쿠폰을, 청약저축에 가입하면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취업(Cheer up) 판타스틱 에스 신한 체크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신규개
안중선 신한카드 그룹장은 제휴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미래인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직지원사업에 참여케 됐다”라며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