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 파라곤 조감도 [사진제공 = 동양건설산업] |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부산에서 공급 예정인 사업장은 총 13곳, 1만5325세대다. 이 가운데 11개 곳, 1만4106세대가 정비사업을 통해 시장에 나온다.
첫 포문은 오는 29일 분양일정에 돌입하는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가 연다. 만덕동신타운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총 593세대 중 256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사업지 인근에 백양초·중, 신덕초·중, 만덕고 등 교육시설과 뉴코아아울렛 덕천점, 롯데백화점 동래점, 구포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4월 초에는 동양건설산업이 남구 문현동 일대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오션 파라곤'을 공급한다. '파라곤' 브랜드를 단 부산 지역 첫 단지로, 지하 5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 59·72·74㎡ 총 662세대 중 235세대(변동 가능성 있음)를 일반에 공급한다. 중소형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주택형 중 테라스하우스가 다수 포함됐으며, 부산시의 숙원사업인 부산 중부권 도심재생프로젝트의 최대 수혜 단지로 손꼽힌다.
같은 달 대림산업도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전포'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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