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25일 홍콩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머니 주최 '2018 브로커스 폴 어워즈(Brokers Poll Awards)' 대한민국 평가에서 7년 연속 9개 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로커스 폴'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해마다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을 평가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조사다. 작년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3100개 기관 6540명의 펀드매니저가 설문에 참여했고,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 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집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2018 브로커스 폴' 대한민국 평가에서 리서치를 비롯해 주식영업, 브로커리지 등 총
9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윤희도 한투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 왼쪽 넷째)은 "이번 수상은 리서치와 영업 부문의 긴밀한 협업에서 발휘된 시너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확장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아시아 최고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