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무장지대(DMZ) 내부를 걸을 수 있는 '평화둘레길'을 조성해 이달 말부터 개방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3일 증시에서 코아스는 가격제한폭(29.82%)까지 치솟아 1785원에 마감했다. 대창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33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들 업체는 DMZ 인근 파주·포천 등에 토지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DMZ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 밖에 자연과환경(8.22%), 웹스(4.4%), 유신(5.29%) 등 환경 정비나 조경 관련 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급등한 종목이 대부분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박의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