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통합 결제 플랫폼 활성화…모바일 결제 상승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 국내 거래량이 올해 2월 전년 동기 대비 35배 정도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또 퀵패스(NFC) 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거래량은 5배, 거래액은 4.7배 증가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성장 변화에는 유니온페이 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통합 결제 플랫폼인 유니온페이 앱에서 QR코드, NFC 등의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GS25, KFC 등 약 10만 개의 가맹점에서 앱을 통한 QR 코드 결제가 가능하고, 두타면세점, MCM 등 약 4만 개의 가맹점에서는 퀵패스도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모바일 결제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17년 유니온페이 앱을 출시하고 2018년에는 홍콩, 마카오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누적 사용자 수가 1억 5000만명을 넘어 섰으며, 총 46개 국가 및 지역까지 서비스 가능 범위를 확장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