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 98만㎡가 뉴타운으로 개발됩니다.경기도 제2청은 남양주시가 승인 신청한 퇴계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심의해 주변 아파트 단지 4곳을 포함해 개발하도록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시는 이에 따라 당초 개발하기로 했던 면적보다 15% 늘어난 퇴계원면 일대 98만 9천㎡를 이번 달 중 재정비 촉진지구로 고시한 뒤 오는 2018년까지 뉴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퇴계원 지구는 1970년대 형성돼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은 열악하지만,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 전철 등 광역 교통망이 비교적 편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