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에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안을 제출했다는 소식에 그룹 계열사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770원(7.87%)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금호산업우(29.98%), 아시아나항공(1.57%), 아시아나IDT(2.48%)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산업은행은 지난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이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호그룹측이 제출한 자구계획의 핵심은 박삼구 회장과 장남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보유한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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