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정부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완화 조치에 대해 도의 요구 사항이 드디어 일부 반영됐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정부의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가 안보라는 명분 아래 주민의 불편을 가져와 온 각종 규제를 완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해제된 면적은 전체 보호구역 면적 2천213㎢의 3%인 69㎢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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