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1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한국항공우주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1900원(5.37%) 내린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항공우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55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서 1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연구개발비 증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일회성 요인으로 스페인 스왑딜, KF-X 매출 확대, 완제기 추가 수출 등의 추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