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5G 시장 상용화에 따른 트래픽과 패킷량 증가로 윈스의 하이엔드급 제품 수요 확대를 전망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률 상승 국면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윈스는 IPS를 주력으로 DDoS, APT 공격 등에 대응하는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제공하는 보안전문 업체다. 매출의 50%가 공공기관, 20%가 국내 통신사로부터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과 동남아시장 진출을 통해 외형 확장 중이다.
김 연구원은 "윈스는 일본향 주요 고객사의 교체주기 도래와 NGFW(차세대 방화벽) 부문 신규 매출 발생으로 국내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통신사들의 5G망 투자 확대에 따른 보안솔루션 수요 증가, 지난달 '5G+전략' 발표로 보안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예상돼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윈스의 올해 매출액은 888억원,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국내외 통신사의 교체수요 주기 도래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며 "올해는 통신사향 교체 수요가 실적에 적극 반영될 것"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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