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9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적재조사업무 담당자 등 17명을 대상으로 무인항공시스템을 활용한 측량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인항공시스템(UAS·Unmanned Aerial System)은 드론 등 무인항공비행체(UAV)와 이를 이용해 촬영한 자료를 정사영상, 3D 모델링 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 및 운영 체제를 말한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무인항공시스템(UAS)를 활용한 지적재조사지구 항공촬영 및 측량과 촬영한 영상자료의 정사영상 처리와 공간정보 활용과정을 실습하고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무인항공시스템을 활용한 국토조사 및 행정지원 분야 사례 공유 ▲무인항공기 맵핑 및 3D 모델링 분야의 국내외 동향 소개 ▲취득된 항공영상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과 지적측량의 결합은 정확성을 필요로 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재난피해조사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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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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