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참관객을 맞이하는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원년에 맞춰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우리카드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을 포함해 신한·KB국민·KEB하나·NH농협·IBK기업은행은 금융 4차산업 혁명관에도 부스를 내고 은행별 대표 모바일 앱을 소개한다.
100세 시대를 대비한 연금·보험 상담은 생애설계관에서 할 수 있다. 삼성·한화·교보 등 생명보험 '빅3'와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 변액보험 강자 미래에셋생명 부스에서는 각 회사 최고 전문가와 1대1 재무 상담이 가능하다.
최근 각광받는 보험 비교 서비스 굿리치와 종합 자산관리 앱 뱅큐, 자산운용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주식투자 전략을 고를 수 있는 두나무투자일임의 모바일 서비스 맵플러스도 올해 머니쇼에 처음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신 재테크 트렌드를 소개한다.
서울머니쇼가 10주년을 기념해 참가자들 돈을 불려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NH농협금융그룹 부스에서는 연 5% 수익이 예상되는 1년짜리 적립형 발행어음을 판매한다. 첫날과 이튿날에 각각 300명, 사흘째에는 400명 등 농협 부스를 들른 고객이라면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특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후 농협증권 지점을 찾아가거나 비대면 계좌를 만들면 가입 가능하다.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0만원, 1년간 총 600만원까지다.
SC제일은행 부스에서는 연 2.3% 보너스 금리를 주는 달러예금 이벤트를 연다. 부스를 방문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초이스외화예금 쿠폰을 가지고 6월 28일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 가면 가입 가능하
사흘간 머니쇼 현장을 찾았다면 추첨을 통해 삼성 노트북 펜S9(1명), 갤럭시S10(2명), 갤럭시 버즈(5명) 등 경품을 주는 서울머니 이벤트도 놓치면 안 된다.
서울머니쇼 입장과 재테크 특강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