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CJ ENM] |
미디어 부문은 '남자친구', '왕이 된 남자', '커피프렌즈' 등 주요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1.6% 성장한 38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44.2% 급감했다. 드라마 콘텐츠 투자 확대와 PD 채용 등으로 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머스 부문은 '엣지', '셀렙샵', '오하루자연가득' 등 자체브랜드(PB)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11.4% 성장한 32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1조 36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0.9% 감소한 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화 부문은 자체 기획 및 제작 작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매출 10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1.7% 늘어난 188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자체 기획작인 '극한직업'은 박스오피스 1위, 배급점유율 35%를 차지했다.
음악 부문은 '2019 워너원 콘서트', 'BTS 콘서트' 등 지식재산권(IP) 강화에 따라 사상 최대치인 매출 52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아이즈원'과 '프로듀스X101' 등 자체 제작과 해외 합작 IP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한층 심화된 국내외 경쟁에도 차별화된 IP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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