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업체 지지옥션이 조사한 결과 지난주 서울지역 경매 아파트는 감정가 9억 원 초과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76.3%로 이전 한 달간 평균 낙찰가율인 72.3%에 비해 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경매 응찰자 수도 물건당 평균 6.67명으로 이전 한 달의 4.59명에 비해 2.08명이 늘었고 낙찰률은 29%로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고가 아파트의 유찰 횟수가 늘면서 응찰자가 유입되기 시작한데다 최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추진하면서 고가주택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도 한 몫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