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웃 간 소통하며 상생하는 주거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2017년 25개 단지, 2018년 34개 단지에 이어 올해 15개 구·군에서 47개 공동주택 단지가 총 51개 사업을 응모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총 13개 구·군의 29개 사업에 7000만원의 사업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장수)사진 촬영·화목 가족사진 공모 ▲8.15 광복기념 주민화합축제 ▲빛 그림 공연과 아나바다장터 ▲두(豆)드림(dream)사업(콩
부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화합하는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공동체 문화가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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