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카자흐스탄 CSD와 양해각서

증권예탁결제원은 내일(2일) 카자흐스탄 중앙예탁결제기관과 상호협력·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합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카자흐스탄 증권시장에서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예탁결제시스템 수출 등 구체적인 업무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중앙예탁결제기관(CSD)을 대상으로 인프라 수출과 교류 활성화를 진행 중인 예탁결제원은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스템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중앙아시아에서 두 번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이수화 사장은 증권시장의 국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점에서 각국 자본시장이 신뢰성을 얻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증권예탁결제시스템의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또 내일부터 모레까지 현지에서 열리는 제5차 유라시아 지역 CSD 총회에 참석해 증권예탁결제원의 국제 업무현황에 대해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