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는 보유IP를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에 활용하고 있다"며 "흥행IP를 활용해 웹소설·웹툰·게입·기타콘텐츠로 이어지는 OSMU(원소스 멀티유스) 사업모델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앤씨미디어가 원소스 멀티유스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100%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게임퍼블리셔)은 자체 게임개발보다는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게임제작·배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게임사업에서는 아직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 않지만 게임산업은 시장규모가 크고 유행에 민감하며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만큼 계속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는 게 문 연구원의 설명이다.
디앤씨미디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6억원,
문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45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전자책 사업부를 중심으로 디앤씨미디어의 흥행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 확장으로 분기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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