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스팩10호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업체 포인트엔지니어링 합병이 가시화됐다.
엔에이치스팩10호는 임시 주주총회 결과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엔에이치스팩 10호의 임시주주총회에는 전체 지분 중 주주 45.5%가 참석해 100%로 합병안을 통과했다. 동시에 열린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임시주주총회에서도 주주 81.26%가 참석해 합병안이 가결됐다.이에 따라 엔에이치스팩10호의 상호도 '포인트엔지니어링'으로 변경 후 코스닥 상장에 주력한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정밀가공부터 특수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정밀분석까지 원스탑 솔루션의 자체 핵심 기술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의 박막(증착/CVD공정) 내 핵심 소모성 부품(Shdow frame, Diffuser, Susceptor등)을 글로벌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안범모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는 "양사 주주들께서 당사비즈니스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인정해준
엔에이치스팩10호와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오늘부터 내달 1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기간을 거쳐 7월 중순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6일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