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총 38개사 2억5083만주가 다음달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1921만주(9개사), 코스닥시장 1억3162만주(29개사)다.
이번에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 수량은 전월(1억4286만주) 대비 75.6% 증가한 반면, 전년 동기(2억8363만주) 대비 11.6% 감소한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1·18일 메타랩스 ▲14일 폴루스바이오팜 ▲19일 대덕전자 1우 ▲25일 고려개발 ▲27일 에이프로젠제약 등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세원 ▲4일 오리엔트정공 ▲5일
한편,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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