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수도권·지방 모두 중대형 타입에서 높게 나타났다.
5일 부동산인포가 작년 규모별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은 85㎡(이하 전용면적 기준) 초과 타입이 28.5대 1, 지방도 34.6대 1을 기록해 중소형 타입을 웃돌았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지역별로 선호 타입이 갈렸다. 수도권은 소형(60㎡ 이하) 타입이 15.1대 1로 중형(60㎡ 초과~85㎡ 이하) 타입 경쟁률 9.3대 1 보다 높은 반면, 지방은 중형 타입이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소형 타입 8.6대 1 보다 치열했다.
중대형 타입의 청약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중대형 타입의 공급량 감소 영향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분양 세대수가 적은 펜트하우스가 청약 경쟁률 상승을 견인한 측면도 크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채'에 대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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