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오픈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용 공시정보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 API는 공개데이터에 대한 표준규약으로 이를 적용해 프로그램을 만들면 다트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공시정보 수집·활용할 수 있다. 공개하는 공시정보도 기존 2종(기업개황, 공시목록)에서 총 23종으로 21종을 확대한다.
이에
금감원은 관련사업자를 선정한 뒤 다트 공시정보 개방서비스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가칭 'DART Open DATA')를 내년 1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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