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대신증권] |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중 관계가 양호했던 시점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히든 싱어',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예능을 유통했다"며 "드라마에 있어서도 스튜디오드래곤의 '미스터 션샤인' 보다 먼저 '맨투맨'을 넷플릭스 동시방영으로 판매했으며, 최근에도 '미스티'등 다양한 구작들을 아직 닫혀있는 중국 OTT 시장에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사업은 영화의 안정성과 방송의 성장성 겸비하고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평가다. 매출 비중은 각각 58%와 42%다. 영화는 메가박스 운영, 영화 투자. 방송은 드라마 투자 및 제작, 드라마·예능 유통 등 콘텐츠의 모든 영역을 취급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향후 5년간 제이콘텐트리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 13%
그는 "제이콘텐트리의 방송사업(드라마 제작, IP 투자, 드라마·예능 유통)은 지난해 2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한다"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1%씩 성장해 2023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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