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경조감도 [사진=대림산업] |
과천시는 강남과 맞닿아 있는 입지로 인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중심에 있는 지역이지만, 계속된 정부규제와 높은 노후건물 비율(2018년 기준 30년 이상 노후건물 비율 40.9%)로 인해 재건축 위주의 공급이 이뤄져 왔다.
과천 부동산 시장의 중심축이 3기 택지지구 발표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등 택지개발로 움직이고 있다. 택지 예정지는 서울 서초구와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개발 가능 면적의 절반가량인 37만2000㎡를 첨단지식산업센터, 의료·바이오타운 등이 들어서는 자족용지로 구성된다.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 25~82㎡ 549실(전용 △25㎡ 350실 △59㎡ 74실 △82㎡ 125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아 청약 자격이 자유롭다.
사업지 앞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어 이를 이용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에 약 20여개의 노선이 운행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해 서울 강남·여의도, 경기 분당·판교·안양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아울러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과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호재도 예정돼
GTX C노선은 작년 12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6월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GTX-C노선 정차 예정지는 단지에서 도보 3분거리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 전시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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