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는 지난 5월 진행한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에 대한 잔금 60억원을 모두 수령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류타임즈는 지난달 20일 종속회사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99.92% 전량을 소올인베스트먼트에 매각했다. 앞서 한류타임즈는 총 매각 대금 180억원 중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120억원 가량을 수령했다. 이번 잔금 수령으로 한류타임즈는 사실상 아스팩투자조합과 관련한 모든 매각 절차를 완료한 셈이다.
한류타임즈 관계자는 "잔금 60억원 수령으로 모든 매각 절자가 완료되면서 한류타임즈는 비사업부문에서 최근 두 달간 총 180억원 가량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돼 왔던 투자금 회수 불투명설도 종식된만큼, 추진 중인 신사업과 더불어 당분간 탄력적인 재무건전성
한류타임즈는 지난 달 한류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에 나섰다. 이후 기존 엔터, 스포츠 전문 신문 사업에 경제지 부문을 새로이 추가하며 수익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