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이 우정사업본부의 차세대 기반망 구축 장비 국산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우리넷은 전일 대비 550원(5.26%)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차세대 기반망 조성에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고 1사업에 KT, 2사업에 LG유플러스를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00억원 규모 정부 조달 사업이 전면 국산화되면서 관련 우리넷 등 통신장비
광회선 패킷전송망(POTN), 패킷전송망(PTN), 다중 서비스지원 플랫폼(MSPP)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는 통신 장비 전문업체 우리넷은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제품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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