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 '2019 리딩 서플라이어'를 시작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구매총괄 이용진 상무(사진 왼쪽)와 대경기업 조영호 대표이사가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2019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서플라이어는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두산인프라코어 동반성장 활동이다. 자체적인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Doosan Supplier Excellence Program)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생산 운영, 품질 보증,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리딩 서플라이어 대상 업체로 선정된 5개 협력사와 육성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협력사의 제품 품질과 납기 준수율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협력사 스스로 개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육성기, 사후관리, 자생력 강화, 내재화 등 총 4단계로 활동을 세분화했다.
올해는 특히 생산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솔루션을 결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7년 리딩 서플라이어에 참가해 품질과 납기 준수율을 개선했던 혜인정밀 대표는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변하면서 표정이 밝아졌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고 직원들 본인이 만드는 제품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게 되어 개선 활동을 지속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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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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