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5일 5억 달러 규모의 바젤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4.35%로 미국국채 5년물 금리에 2.639%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이달초 정부의 외평채 발행 후 국내 시중은행이 최초로 발행한 달러화 채권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Sustainability) 형식으로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해 투자화 다변화도 달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의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이번 발행에 투자 적격 등급 (Moody's Baa3, S&P BBB-)을 확보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