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 조감도 및 위치도 [자료 제공 = 국토부] |
지난 1분기에는 방배3 등 총 41곳, 6483세대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이 시행해 총 2만882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모집지구는 판교제2테크노밸리(200세대), 안성아양(699세대), 인천영종(450세대), 파주운정(580세대), 화성동탄2(900세대) 등 수도권 5곳(2829세대)과 부산좌동(100세대), 충주호암(550세대), 아산탕정2(740세대), 군산신역세권(400세대), 광주쌍촌(21세대) 등 지방권 5곳(1811세대)이다.
이번 행복주택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2018년11월)'에 따라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2곳, 판교2밸리·부산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1곳, 안성아양)이 포함됐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부산좌동 2곳은 창업지원주택으로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층별 공용 소회의실 등 특화시설을 설계했으며,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예비)창업가는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특히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기업지원허브·기업성장센터 등 창업인을 위한 복합공간과 인접하여 지역 내 창업인프라 활용이 용이하다. 또한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예비)창업자는 최저 보증금 5000만원, 월 임대료 21만5000원에 거주할 수 있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산단 인근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안성아양지구는 공급물량의 50%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공급하며, 입주하는 산업단지 근로자는 최저 보증금 1200만원, 월 임대료 6만원 조건이다.
접수는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을 통해 받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2차 입주자 모집은 청년 등 행복주택 입주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대책이 반영되어 청년창업가·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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