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헤지를 인한 평가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국내 조선업체들이 자본잠식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조선업체들이 환 헤지 평가손실로 장부상 자본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이달 중 회계처리 방식을 변경하는 것을 허용해, 앞으로 발표되는 정기보고서부터 적용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다수 국내 조선업체들은 현금흐름 위험회피 회계라는 회계방식을 적
특히 최근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일부 조선업체들의 경우 환 헤지 평가손실로 장부상 자본금이 급감하고 부채비율이 최대 천500%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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