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웰홈스 서초 전경[사진= 신영] |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인근에 들어선 민간임대주택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 14~33㎡ 176실 규모로 조성됐다. 신영이 개발하고, 신영건설과 신영자산관리가 각각 시공과 임대관리·운영을 맡았다.
신영은 싱가포르 대형 부동산자산운영사인 에이알에이(ARA)와 공동 출자해 'ARA신영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지웰홈스 동대문'(2017년)와 '지웰홈스 서초' 사업을 진행 중이다. ARA Korea가 리츠의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웰홈스 서초'는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맞춤형 원룸형과 스튜디오형으로 구성했다. 전 실에 통창 및 이중창 시스템창호를 적용해 개방감과 방음 및 단열효과를 높였으며, 시스템에어컨과 드럼세탁기, 인덕션 등 빌트인시스템도 제공했다.
또 1층과 옥상에 전용로비와 하늘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5층에 위치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에는 와이파이존과 오픈키친,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돼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일 셀프 조식바 운영과 무인택배 관리시스템도 설치됐다. 준공을 마쳤기 때문에 직접 보고 임차 계약
김일권 신영자산관리 대표는 "주택임대 두 번째 현장인 만큼 입지 및 서비스 디테일 등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작년 4월 착공한 3호(왕십리역)와 연내 착공을 앞둔 4호(서강대역)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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