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로스웰은 자회사 강소로스웰전기유한회사가 중국 국영자동차기업 장안자동차와 613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동력배터리팩·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5.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1년 7월 2일까지다.
장안자동차그룹은 상하이자동차에 이어 중국 2위 승용차 제조사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대수는 214만대에 달한다. 세단, SUV, MPV 등 16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전면 중단할 계획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을 확대하면서 전기자동차 6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허이화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장안자동차가 올 하반기 중 신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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