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흥3구역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 제일건설] |
광주시 북구 중흥3구역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총 1566세대 중 857세대(S-1블록 전용 ▲84㎡A 255세대 ▲84㎡B 390세대 ▲109㎡ 48세대 ·S-2블록 ▲39㎡ 7세대 ▲59㎡ 134세대 ▲74㎡ 23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 사업장은 주변에서 뉴딜사업 등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예고된 데다 도시철도 2호선 신설도 계획된 만큼 개발에 따른 수혜단지 일순위로 꼽힌다.
광주역 앞 면적 약 50만㎡는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밸리'로 탈바꿈된다. 이곳에는 스테이션G(문화콘텐츠 신경제 거점)을 비롯해 도시재생 창업은행, 아시아문화 마당 등이 들어서며 이 일대는 향후 미래형 문화콘텐츠산업 전진 기지로 육성된다. 또 대학자산 활용한 창의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전남대와 북구청이 함께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도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되며, 이어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 효동초와 국공립 유치원(예정)을 비롯해 동신중·고, 동신여고 등 교육시설과 북구청 및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공공문화 체육시설(예정), 홈플러스, 이마트, 말바우시장 등 주변에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하
제일건설은 4베이(일부 세대 제외) 등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에코힐링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단지 안팎에 다양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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