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촌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 대한토지신탁] |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세림연립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총 217가구 중 전용 31~84㎡ 1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한강을 비롯해 황금내근린공원, 우장산공원, 난지캠핑장, 마곡지구 내 서울식물원도 등 녹지가 풍부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 주택 구입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공원과 녹지 등 자연 등을 중시하는 쾌적성(35%)이 꼽혔다. 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 직주근접(7%) 등으로 집계됐다. 교통 편리성을 주택선택 시 가장 우선순위로 평가했던 이전 선행연구와는 다른 결과다.
이러한 실수요자들의 선호에 힘입어 올해 숲과 공원이 인접한 단지들은 청약에서도 선전했다. 평균 134.96대 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빌리브스카이’를 비롯해 '위례포레자이'(130.33대 1),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89.29대 1), '남산자이하늘채'(84.34대 1), '세종 린스트라우스'(78.74대 1) 등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공원이나 숲과 같은 녹지를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촌 두산위브’ 주변으로 백석초, 마포중, 마포고, 경복여중, 경복여고, 등촌3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홈플러스와 CGV, 이마트(가양점), KBS스포츠월드, 강서구청 등도 도보이용거리에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부천 원종~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2호선 연장선인 원종홍대선(계획)이 9호선 가양역으로 연결, 단지 바로 옆 강서구청역이 예정돼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등촌중학교 옆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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