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영식 고객(왼쪽 두번째),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 세번째), 안현자 고객(왼쪽 네번째), 김수영 고객(왼쪽 여섯번째)과 가족들이 'IBK 개인고객 대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
기업은행은 20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역경극복, 가족애, 사회봉사활동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는 10돈 순금메달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준다.
김영식 고객은 천호식품의 창업주로 기업은행과 32년 동안 거래했다. 현재는 '김영식 세자녀 출산재단'을 설립해 셋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영 고객은 대경모방 창업 초기부터 34년 동안 기업은행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화가들에게 작업실과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국내 미술계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현자 고객은 남편과 사별 후 네 자녀를 홀로 키우기 위해 소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유지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는 동반자금융의 의지를 담은 행사"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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