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열처리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49.9% 감소했고 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고정비와 변동비에 대한 혁신을 통해 원가구조를 개선하고, 손익분기점 수준을 대폭 낮추면서 매출 대비 이익률이 개선됐다"면서 "하반기 말까지 손익분기점 수준을 더욱 낮출 계획이며 향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 매출이 증가할 경우 이익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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