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억원으로 21.8% 줄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매출 감소와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지난해 ESS 화재 이슈가 발생하며 올해 상반기 ESS 관련 매출은 작년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
회사는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정부의 ESS 화재조사 발표 이후 국내 시장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이사는 "산업 이슈로 상반기 ESS향 매출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ESS 시장 정상화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