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루원시티 내 스트리트몰·주상복합 동시 분양

↑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앨리스빌 투시도 [자료 =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다음달 인천 루원시티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린스트라우스'와 상가 '루원시티앨리스빌'을 동시에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157-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루원시티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테마형스트리트몰인 '루원시티앨리스빌'은 지하 1층~지상 2층, 2만여㎡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오픈형 스트리트몰로 도보 3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이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인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에 아파트(전용면적 84㎡, 1412세대)와 오피스텔(전용 84㎡, 100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로 개방감도 확보했다.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인근 개발호재도 이어진다.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은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개통되며, 2027년에는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루원시티는 성장가능성인 높은 인천의 대표 주거지역"이라며 "루원시티앨리스빌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할 수 있도록 각 층마다 특색있고 적합한 MD를 구성해 쇼핑과 문화,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인천 서구 일대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