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롯데건설, 3호선 역세권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이달 분양

↑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조감도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이달 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대림주택문화전시관 1층에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은평구 응암2구역 일원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 39~114㎡ 총 2569세대 중 이번 2차 분양물량(일반 분양분 기준)은 118세대(전용 ▲44㎡A 39세대 ▲59㎡A 54세대 ▲59㎡B 25세대)다. 2017년 공급된 1차 물량은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계약 시작 2주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와 인접한 연신내역에서 2023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하면 강남권 출퇴근 여건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앞 은평초, 명성학원을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예일여고 등이 있고, 이마트 은평점을 비롯해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단지 안은 약 4만1000㎡ 규모의 조경시설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북한산과 불광천, 백련산 근린공원과 함께 도심 속 숲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의 특화 주거상품도 대거 적용된다. 먼저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세대 안팎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을 이용 할 수 있고 전등(거실·침실등) 및 난방 제어도 가능하다. 또 지열에너지를 활용해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각 세대 거실에 LED 등기구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도입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배관 소음을 줄이는 욕실에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 소음을 줄이고, 주방에는 조리시 오염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 렌지후드를 설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