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은 영국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 통신사다. 사용자 안전과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단말기 OTA 및 SAR 지정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가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럽향 이동통신기기 및 IT 제품의 시험인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제조사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제품 적기 출시에 크게 기여해 에이치시티의 시험인증 수요가
허봉재 에이치시티 인증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인가는 시험 인프라 및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3년여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내 최초로 세팅한 5G 무선접속(NR) 시험 분야에 대해서도 보다폰과 시험인증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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