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AJ네트웍스] |
이날 행사는 AJ 계열사 임직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어려움을 편리함으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비전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No.1 서비스 파트너'로, 회사는 '2025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1등 브랜드 5개'의 그룹성과 목표를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아주그룹으로부터의 계열 분리 이후 벤처 정신을 바탕으로 초기 매출의 500%를 웃도는 고성장을 기록해 왔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AJ 고유의 차별적 경쟁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기업 정체성과 존재 목적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이번 'AJ 비전 2025'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AJ네트웍스는 자사가 영위하는 파렛트, 건설장비, IT기기 등 3가지 B2B 렌탈 사업 분야에서 각각 업계 최선두권 시장 지위를 유지하며, 안정성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과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해외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한다. 렌탈과 공유 경제 선진국인 미국에서 고소장비 렌탈과 중고차 사업 확대를 목표로 현지 고소장비 업체 2개를 인수해 운영 중이며,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소재의 옥션, 도소매, 금융 등 중고차 유통 회사인 오토갤러리를 인수해 올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외형을 키움은 물론 국내 사업과의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발전 속도가 빠른 베트남에서도 기존 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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