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화명3구역 재개발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이달 분양

↑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투시도 [사진= 동원개발]

동원개발은 이달 부산지하철 2호선 덕천역 5번 출구 인근에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 북구 화명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47세대 중 전용 59~84㎡ 322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는 2022년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율리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경부선 화명역을 비롯해 금곡대로, 화명대로, 산성터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화명초를 비롯해 대천리초·중, 화신중, 화명고, 금명여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앞, 뒤로 각각 대천천과 금정산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또한 화명신도시 내 GS슈퍼마켓, 롯데마트, CGV, 북구보건소, 부산북부경찰서, 화명2동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 구간을 잇는 총 9.62km 구간의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현재 40여 분이 소요되는 만덕에서 해운대 간 통행시간이 10분대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북구 만덕동~연제구 거제동을 잇는 만덕3터널도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금정산과 대천천 일대에 총사업비 14억원을 들여 개발제한구역 내 사토장 공간을 재정비하는 '누리길 조성사업'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280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는 2022년 사업 완료 시 2만7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부산시는 추산하고 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북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화명신도시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금정산과 대천천에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 여건과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는 화명초로 어린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