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協, 내달 부산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실시

↑ [사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국내 디벨로퍼 단체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는 오는 10월 18일부터 4주(금·토 주 2회)간 부산 YWCA에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부산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거한 법정교육이다. 본 법률에 따르면 일정규모(건축물 연면적 3000㎡·토지 5000㎡) 이상의 공급목적 부동산개발(조성·건축·대수선·리모델링·용도변경 등)에 대해 부동산개발업의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하려는 자는 자본금(법인 3억원·개인 6억원), 사무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상근 2인 이상) 3가지 요건을 갖춰야 하고, 부동산개발 전문인력(동법 시행령 제9조제2항)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일정시간(60시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경수 개발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교육대상자들의 시간·경제적인 부담을 없애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부동산개발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해 교육대상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재취업·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